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재판/장시호·김종·최순실 (문단 편집) === 2017년 2월 24일 - 증인: 한 모·김소율 === 2017년 2월 24일 공판기일에는 영재센터로부터 2억 2천만 원을 송금받은 스포츠마케팅업체 더스포츠엠의 명의상 대표이사였던 한 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한 씨는 검찰 조사에서 "나는 바지사장이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한 씨는 법정에서 "영재센터와 더스포츠엠의 업무분장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같은 사무실에서 사실상 같은 업무를 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그러면서 "KT스포츠단에 동계스포츠단 창단을 제안할 때, 김성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도 동행해서 함께 이야기를 했다"는 증언도 남겼다. 또한 "장시호가 아파서 입원했을 때, 병문안을 가서 최순실을 만난 적이 있는데 '문체부로부터 보조금을 타오라'는 등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기억한다"는 증언도 했다. 참고로, 이날 재판정에는 다수의 초등학생들이 재판을 방청하러 왔다. 이모와 조카는 초등학생들 앞에서 서로를 향해 "당신이 더스포츠엠의 실소유주"라고 추궁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일부 초등학생들은 최순실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자 웃음을 참느라 애를 쓰기도 했다. 오후에는 영재센터에서 회계 업무를 맡았던 김소율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소율은 "영재센터와 더스포츠엠은 사실상 같은 회사"라며, "장시호의 지시를 받아 영재센터의 돈을 더스포츠엠·누림기획에 돈을 송금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최순실로부터 테스타로싸·모스코스에서 근무해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모스코스에서 3개월 간 근무한 적도 있다"는 증언도 남겼다. 그러면서 "장시호는 '차은택·김경태가 뭘 하고 다니는지 알아보라'는 지시도 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김소율 소유의 외장하드에서는 '경찰청장 이력서'가 발견됐고, 이를 특검이 확보한 적이 있다. 김소율은 이에 대해 "장시호의 지시로 출력했다"며, "출력하는 과정에서 외장하드에 저장했다가 필요없는 문서라 삭제한 것을 특검이 복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출력한 문서에는 '민정수석실 제출'이라는 메모가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 한편, 김소율은 "'최순실의 집에 에어컨을 못 달았다'는 이유로 최순실의 개인비서 엄 모 씨와 함께 혼난 적이 있다"는 증언도 남겼으며, "최순실의 집에서 2015년 7월 24일 영재센터 사업소개서를 작성했다"는 증언도 남겼다. 김소율의 증언에 따르면, "최순실은 아침에 누군가와 통화하며 문서를 가지고 외출했다"고 한다. 참고로, 2015년 7월 25일은 박근혜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청와대 안가에서 독대를 한 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